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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계보학 소식

와그너송 : 문과방목 프로젝트의 가치 와그너송 : 문과방목 프로젝트의 가치 Martina Deuchler(SOAS) “Wagner-Song 문과 프로젝트”는 하버드 대학교 에드워드 와그너(Edward W. Wagner) 교수님과 전북대학교의 송준호 교수님의 공동 연구 사업으로써 1960년에 시작되었다. 그들의 연구는 문과 급제자 14,600명 가량의 사회적, 정치적 배경을 분석함으로써 조선시대 (1392-1910) 집권층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 프로젝트는 과거급제자 명단, 즉 방목 에 포함되어 있는 귀중한 정보를 학문적으로 연구 가능하도록 만든 최초의 종합적 시도였다. 불행히도 두 학자가 고인이 된 후에도 프로젝트는 여전히 미완성인체로 남아있었다. 프로젝트 준비과정에서 꽤 긴 시간을 할애해야 했는데, 그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기.. 더보기
외국의 거의 모든 나라에도 족보제도가 있다. 외국의 거의 모든 나라에도 족보제도가 있다. 서구에서는 Family Tree, 중국에서는 종보(宗譜), 일본에서는 가보(家譜)라 하고 각 가문마다 내력이 대대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일본에는 일본가계도 학회가 있어 전국적으로 지부가 설치되어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성씨와 가문(家紋)'이라는 잡지를 발행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성씨 가문 연구회(姓氏家紋硏究會)가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많은 나라들에 족보학회가 있으며, 족보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도서관이 있는 나라도 있다. 미국의 족보전문 도서관에는 족보가 마이크로 필름화 되어 있으며 족보학회가 창립된지 80년이 넘어 많은 학자들이 여러가지 세미나 등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족보는 세계에서 부러워 할 정도로 잘 발달된 족보로 정평이 나있으며, 계.. 더보기
[패밀리트리,계보학]버클리대학 아사미문고 버클리대학은 Harvard University와 함께 미국 내 연구기관·대학 가운데 한국 고전적을 현재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곳이다. 버클리대학에는 최근에 새롭게 소개된 리치몬드 수장고(Richmond facility) 소장본과 함께 비교적 학계에 잘 알려져 있는 아사미문고(Asami Collection)가 소장되어 있다. 아사미 문고에는 전적 839종 4013책, 탁본 155종이 수장되어 있으며, 해외 소장 문고 가운데 양과 질, 보존상태 등에서 최고의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아사미문고에 대한 조사는 이미 1960년대 말부터 이루어져 해제집과 목록집이 제작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전체 자료에 대한 상세한 조사와 그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이 자료들을 종.. 더보기
이화여대 창립자 스크랜튼 여사 타계 100년 맞아 후손들 방한 할머니가 뿌린 씨, 최고 女大 되다니…" 이화여대 창립자 스크랜튼 여사 타계 100년 맞아 후손들 방한 英·佛·加등 흩어져 있던 4, 5대손 8명 모여 "놀랍고 가슴 벅차… 사랑은 말 아닌 행동 실감 교정 둘러보고 학생들 만나니 조상의 숨결 느껴" 강지원기자 stylo@hk.co.kr6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를 찾은 이 대학 창립자 스크랜튼 여사의 4~5대손인 토마스 데이비스(오른쪽부터), 헨리에타 데이비스, 케빈 게일, 샐리 게일, 폴 애딩턴, 벤 패튼, 안드레아 패튼씨가 이배용(왼쪽에서 세번째) 이화여대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주영기자 will@hk.co.kr1 6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를 찾은 이 대학 창립자 스크랜튼 여사의 4~5대손인 토마스 데이비스(오른쪽부터), 헨리에타 데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