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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조선중후기 계보학/가문이야기

여흥민씨와 한국 관상 ! by famtree

여흥민씨와 한국 관상 ! 

여흥민씨 민유중 가문은 조선조와 운명을 같이 했다. 민유중 가문을 알려면 조선조의 운명을 알아 보는 것이 제일 빠른 길이다. 조선조의 사주 팔자를 알려면 한국의 관상을 보면 된다. 관상은 양상과 음상이 있다. 천하의 만물은 한몸 에 양성과 음성을 함께 갖고 있다. 관상은 양기와 음기의 조화를 다 살펴 봐야 한다. 한국관상은 양기의 상을 우선 보기로 하자. 한국은 만주라는 대륙을 두 팔로 번쩍 들어 올리고 있는 훤 훤 장부 모습이다. 요즘으로 말하면 중량급 역도 세계 참피온의 힘찬 모습이다. 만주 벌판과 시베리아 대 륙을 함북 회령 쪽으로 부터 평북 신의주 쪽으로 둘러 엎을 듯한 형세이다. 그것도 반은 앉은 자세이다.발 이 안 보인다. 이 자세에서 일어 서면 자연적으로 대륙을 팽개쳐 버리게 되어 있다.생각해보니 고구려 광개 토대왕 때 만주 벌판을 둘러 엎은 적이 있다. 언제라도 마음만 먹으면 블라디보스톡으로 부터 시베리아,몽 골, 북경 까지 한꺼번에 팽개칠 수 있는 아시아의 강자 형상이다. 아시아의 강자상을 하고 있으나 기력이 쇠할 때는 이 대륙이 큰 짐이 되어 한국을 내리 눌러 고통을 당 할 수도 있다. 아무리 내리 눌러 고통이 심해도 망하지 않는 상이다. 한국이 디디고 있는 것이 땅이면 압사 를 당하기 마련이다. 다행히 한국은 태평양 바다에 몸을 담고 있어 대륙이 누르면 바다에 쑥 들어 갔다 다 시 나온다. 대륙이 절대 죽일 수 없는 나라의 상을 갖고 있다. 한국관상에 있어서 음기의 상을 보기로 하자. 경기도 위 쪽으로 불룩 나온 황해도는 여자의 유방을 닮았 다. 그것도 젖꼭지가 뾰족이 나온 천도 복숭아 형상이다. 조선 북쪽에 미인이 많다고 한 것은 이 곳과 관련 이 깊다고 본다. 한양의 내노라 하는 호걸들이 늘침을 질질 흘린 천하 절색 황진이가 이곳 출신이 아닌가? 경상도 쪽은 부자집 맏며느리의 둥그스럼한 엉덩이 형상을 하고 있다. 그 안에는 자식을 낳는 튼튼한 궁궐 [자궁]이 있다. 그 쪽에서는 힘만 한 번 주면 인물이 쑥쑥 나온다. 그래서 자고로 영남에 인물이 많다 하였 다. 경기도는 여인의 따뜻한 품이고 호남은 여인의 푸짐한 창고이다. 영남에서 인물이 나면 경기도의 따스 한 여인의 품에서 자라고 호남의 푸짐한 창고에서 식량을 얻는다. 한국의 음기의 상은 부자 태가 줄줄 흐르는 아름다운 얼굴에 평생을 먹을 것을 걱정하지 않는 여인상이 다. 삼면이 바다라 손만 내밀면 해초에 고기 등 먹거리가 풍성하다. 그런 반면에 유혹을 받는 상이다. 대륙 쪽에서는 이 유방을 집적거리고 태평양 쪽에서는 저 엉덩이를 건드린다. 유방은 통째로 뺐겨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엉덩이 부분은 통째로 먹히면 죽어 버린다. 한국에 인접해 있는 일본 열도는 한국의 엉덩이 를 노린다. 태평양 바다를 넘나드는 미국의 눈길도 수상쩍다. 민명성황후는 일본 낭인들의 칼날에 죽었으며 조선조도 망했다. 조선조의 운명과 가장 인연이 깊은 가문 이 명성황후 친정 집이다. 그 황후가 죽고 그 친정은 일본 제국주의 정부가 주는 작위를 받은 이가 수두 룩하게 나왔다. 조선조의 멸망과 명성황후 친정 집안의 불행은 한국의 관상에서 이미 예고하고 있었는 지 도 모를 일이다.